"팬들과의 소통, 의무가 아닌 일상이 되었어요" 크리에이터 ‘겨우디’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팬 소통법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7년째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크리에이터 겨우디님. 그녀는 어떻게 팬들과의 관계를 쌓아왔을까요? 앞으로의 계획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팬들과의 소통, 의무가 아닌 일상이 되었어요" 크리에이터 ‘겨우디’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팬 소통법"서울살이가 막막해서 시작한 방송이었는데, 팬들과의 소통이 제 적성에 딱 맞았어요."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Q: 팬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특별한 소통 철학이 있으신가요?"무엇보다 방송 시간 외에도 좋아하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Q: 많은 소통 어플 중, ‘팬심M’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Q: 실제로 사용해보니 어떠셨나요?Q: 팬분들의 반응은 어떠신가요?Q: 매일 몇 시간의 방송과 추가 소통까지, 피로감은 없으신가요?“전체 공개 메세지와 개인적인 이야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Q: ‘팬심M’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Q: ‘팬심M’을 처음 시작하는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Q: ‘프라이빗 카드’ 기능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크리에이터와 팬의 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하는 게 가장 큰 행복이에요.”Q: 소위 ‘악성 팬’을 구별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Q: 요즘 팬과의 소통이나 팬케어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가요?Q: 고정팬을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Q: 2025년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팬들과의 소통, 의무가 아닌 일상이 되었어요" 크리에이터 ‘겨우디’가 전하는 진정성 있는 팬 소통법
"팬들과의 소통, 이제는 방송 밖에서도 이어져요"
라이브 스트리밍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영역이 점점 넓어지면서, 크리에이터와 시청자의 관계도 많이 달라졌어요. 단순히 방송을 보며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시청자'를 넘어, 크리에이터의 일상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팬덤'으로 발전하고 있죠. 실제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오프라인 팬미팅을 열거나 굿즈를 만들면서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 속에서 방송 중 실시간 채팅 이상의 소통을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긴 시간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이는 새로운 도전이 되기도 하는데요.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과 현실적인 체력 관리 사이에서 어떤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채팅창에서의 소통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2017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7년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겨우디'님도 이런 고민이 있었다고 해요. 방송 중에는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지만, 그 외의 시간에는 팬들과 마음을 나눌 공간이 없었죠. 처음에는 오픈채팅방을 시도했지만, 모든 대화가 공개되는 부담감이 컸다고 합니다.
그러다 만난 팬심M이 새로운 전환점이 됐어요. "카톡하듯 편하게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팬들도 더 편하게 다가와 주시고, 저도 더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죠."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프라이빗 카드로 개인적인 메시지를 보내며 더 깊은 유대감도 쌓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7년째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겨우디님. 그녀는 어떻게 팬들과의 관계를 쌓아왔을까요? 또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그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서울살이가 막막해서 시작한 방송이었는데, 팬들과의 소통이 제 적성에 딱 맞았어요."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에이터 '겨우디'입니다. 2017년에 첫 방송을 시작했으니 벌써 7-8년 정도 되었네요. 처음에는 서울살이가 막막해서 시작한 방송이었는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게 제 적성에 잘 맞아서 계속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 플랫폼에 정착할지 고민 중이지만, 팬들과 함께 콘텐츠도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습니다. 팬들이 없었다면 제가 없었을 거라는 생각으로 방송하고 있죠. 물론 개인적인 수익을 배제할 순 없지만 팬들의 사랑 덕분에 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팬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신 것 같아요. 특별한 소통 철학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의무감이나 반드시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습관처럼 팬들을 챙기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시간과 돈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그만큼 더 신경 써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방송을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이고 사랑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를 꾸준히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조용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계속 기억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저희 팬분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도, 이런 부분에서 노력하는 제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닐까 싶어요. (웃음)
"무엇보다 방송 시간 외에도 좋아하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Q: 많은 소통 어플 중, ‘팬심M’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오픈카톡방으로 팬들과 소통했었어요. 하지만 불필요한 대화가 많이 오가고, 과도한 접근 때문에 휴대폰을 두 개씩 써야 하는 상황까지 생기더라고요. 특히 1:1 소통이 늘어나면서 부담도 커졌고, 팬분들의 사생활 보호도 걱정됐죠. 크리에이터와 팬 모두에게 좋은 소통 방식은 아니라고 느꼈어요.
그러다 팬심M을 알게 됐는데, 서로의 대화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팬들도 편하게 일상을 공유할 수 있고, 특히 오프라인 행사 때는 카카오톡처럼 빠르게 연락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서로의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면서도 따뜻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게 큰 장점이었어요. 이런 좋은 점들을 경험하다 보니 주변 크리에이터분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하게 됐습니다.
Q: 실제로 사용해보니 어떠셨나요?
처음에는 너무 재미있어서 제가 더 신나서 소통을 많이 했어요. (웃음) 시간이 지나면서는 자연스럽게 일상의 일부가 되었죠. 재미있는 건 제가 보낸 메시지들을 팬분들이 갤러리에 공유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입장권을 받게 된 적도 있었어요. 팬분들의 그런 애정 어린 관심이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했죠.
최소 금액이 5천 원 정도라 부담 없이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고, 스티커도 소소하게 받고 있어요. 신기했던 건, 다른 방을 주로 보시는 팬 분이 저에게도 몰래 스티커를 주시기도 했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제가 ‘최애’가 아니더라도 가볍게 찾아와서 응원할 수 있어서 저도, 팬분들도 만족스러운 시스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Q: 팬분들의 반응은 어떠신가요?
정말 좋아하세요! 제가 카톡하듯이 일상적인 사진이나 먹는 걸 공유하면 특히 반응이 좋아요. 예를 들어 맛있는 걸 먹으면서 찍은 사진 한 장에도 팬분들이 정말 따뜻하게 반응해주시거든요. 재미있는 콘텐츠는 전체 공개로 전환해서 다 같이 웃고 즐기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 같아서 더 즐거워요.

무엇보다 방송 시간 외에도 좋아하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팬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더라고요. "방송 끝나고 혼자 있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계속 옆에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특히 보람을 느꼈어요. 이런 소통을 통해 저와 더 가까워진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Q: 매일 몇 시간의 방송과 추가 소통까지, 피로감은 없으신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래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소통하려고 해요. 물론, 개인 답장이 조금 귀찮기도 하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도 하죠. 그래서인지 예전에 어떤 분은 전체 공개로만 답장하신다고 들었는데, 저는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 답장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그 한 마디가 팬들에게는 특별한 순간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다행히 팬들과의 소통이 피로감보다는 즐거움으로 다가와요. 방송이 끝나고 피곤할 때도 있지만, 팬분들의 따뜻한 메시지를 보면 힘이 나요. 제가 좋아하는 일이다 보니 힘들어도 보람을 느끼죠. 때로는 팬분들이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라고 걱정해주실 때면 더 감동 받기도 하고요.
“전체 공개 메세지와 개인적인 이야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Q: ‘팬심M’을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전체 메시지로 아침 인사나 안부를 먼저 건네는 게 좋더라고요. 팬분들이 하루를 시작하실 때 제 메시지를 보면서 기분 좋게 시작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예요. 그리고 한 분을 기준으로 생각했을 때, 매일 세 네 번 정도 대화하고 그중에 한 번은 개인 메시지로 보내드리면 자연스러운 유대 관계가 형성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처음에는 모든 메시지에 일일이 답장하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너무 지치기도 하고, 정작 중요한 소통을 놓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전체 공개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한 번에 나누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따로 챙기는 식으로 균형을 맞추고 있어요. 이렇게 하니까 오히려 더 의미 있는 소통이 가능해진 것 같아요.
Q: ‘팬심M’을 처음 시작하는 크리에이터 분들을 위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초반에 소통의 균형을 잘 잡는 게 정말 중요해요. 너무 열심히 하다가 지치면 오히려 팬분들이 더 실망하실 수 있거든요. 제가 그랬던 것 처럼요. (웃음) 처음에는 모든 메시지에 답장하느라 밤을 새우기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컨디션도 안 좋아지고 방송의 질도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전체 공개 메시지와 개인 메시지의 비율을 잘 조절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아침에는 전체 인사로 시작하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이야기는 전체 공개로, 그리고 특별한 순간은 개인 메시지로 나누는 식으로요. 팬들도 크리에이터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걸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무엇보다 꾸준함이 제일 중요해요. 하루 열 번보다 매일 한 번이 더 의미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진심을 담아 소통하면 팬분들도 그 마음을 알아주신다는 걸 항상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Q: ‘프라이빗 카드’ 기능은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생일은 정말 특별한 날이니까 무조건 프라이빗 카드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드려요. 특히 오랫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는 셀카도 찍고, 작은 선물 코드도 준비하면서 정성을 들이죠. 그럴 때마다 팬분들이 정말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져요.

다만, 아쉬운 점은 채팅방과 별도의 [모먼트]쪽에 보관되어서 그런지 가끔 놓치는 팬분들이 계신다는 건데요. 그래도 프라이빗 카드는 특별한 순간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능이에요. 팬분들과 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소중하거든요.
“크리에이터와 팬의 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하는 게 가장 큰 행복이에요.”
Q: 소위 ‘악성 팬’을 구별하는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10년 가까이 활동하다 보니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이 와요. 물론 후원해 주시는 분들은 정말 감사한 분들이에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진정성이죠. 후원은 안 하시더라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의 따뜻한 메시지나 꾸준한 관심이 저에게는 더 큰 힘이 될 때가 많아요.
반면에 후원도 안 하시면서 요구사항만 많으신 분들이 계세요. 마치 제가 그분들의 전속 크리에이터인 것처럼 대하시는 분들이요. 그런 분들은 바로 차단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건 닉네임이나 채팅하시는 느낌만으로도 어느 정도 구분이 된다는 거예요. 경험이 쌓이다 보니 '아, 이분은 정말 날 좋아해 주시는 분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됐죠.
Q: 요즘 팬과의 소통이나 팬케어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가요?
가장 큰 고민은 '지속 가능성'이에요. 팬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것도 좋고 팬심에서 소통하는 것도 정말 즐거운데, 무료로 하다 보니 점점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팬분들도 제가 이런 행사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모르시다 보니, 때로는 서운할 때도 있죠.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를 정말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신나서 했는데, 후반에 가니까 '이게 누구를 위한 팬미팅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행사에 투자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런 이야기를 팬분들께 꺼내기도 조심스럽고... 수익 구조를 만들고 싶지만, 그게 또 팬분들께 부담이 될까 봐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이런 딜레마 속에서 균형점을 찾는 게 요즘 제일 큰 과제예요.
Q: 고정팬을 만드는 비결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진심 어린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팬심M이 그 점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개인 메시지나 프라이빗 카드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드릴 수 있거든요. 특히 치지직은 쪽지 기능이 없어서, 트위치처럼 귓속말로라도 감사 인사를 전하기 어려웠는데, 팬심으로 그런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어요.
매번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개인적으로 챙겨드리면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그렇게 해서 고정 팬이 되어주신 분들도 계시고,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더 깊은 인연이 된 분들도 많아요. 제가 오프라인 행사를 계속하고 싶어하는 이유도 그거예요. 실제로 만나면 서로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더 큰 애정이 생기니까요.
결국은 팬분들도 진심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요. 크리에이터와 팬의 관계를 넘어서 서로를 응원하고 힘이 되어주는 소중한 인연으로 발전하는 게 가장 큰 행복이에요.
Q: 2025년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우선 구체적인 목표로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는 거예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더 많은 분들과 따뜻한 소통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요. 방송에도 더 집중해서 고정 팬을 늘리고 싶고, 의미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많이 만들어가고 싶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지금 계신 팬분들과의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거예요. 수익 구조도 조금씩 개선해나가면서, 팬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고정 팬을 만드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터 ‘겨우디’의 팬덤 소통 비법, 지금 바로 팬심M으로 팬과 소통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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