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지하아이돌 밍하의 팬케어 이야기

지하아이돌 만월화의 리더 밍하님이 전하는 팬케어의 중요성과 팬심M을 통해 팬덤을 키워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Aug 25, 2025
"팬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지하아이돌 밍하의 팬케어 이야기

"팬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요"

"지하아이돌은 팬분들의 응원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힘들어요. 가장 중요한 건 무대지만, 무대만큼 중요한 것이 팬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최근 지하아이돌 시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처럼 방송 출연이나 대중 매체 노출보다는 무대로 소통하는 지하아이돌에게 팬들과의 관계 유지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단순히 무대를 잘하는 것을 넘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케어를 제공하는 것이 지하아이돌의 또다른 포인트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이 지점에서 팬심M이 강력한 도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하아이돌 만월화의 리더 밍하님은 팬서비스와 팬케어에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아티스트예요. 밍하님은 팬심M을 통해 무대 밖에서도 팬들과 꾸준히 연결되고, 더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밍하님이 팬서비스와 팬케어를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그리고 팬심M을 통해 팬들과 어떤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지하아이돌 만월화의 리더, 밍하입니다!”

Q: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틱톡커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지하아이돌 ‘만월화’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밍하입니다.
▲ 만월화 공식 트위터
▲ 만월화 공식 트위터
▲ 밍하 공식 트위터
▲ 밍하 공식 트위터
 

Q: 틱톡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처음에는 틱톡을 재미삼아 시작했어요. 2020년에 유행하던 상황극 영상을 따라 하다가 예상치 못하게 조회 수가 크게 올라가면서 점점 관심을 받게 됐고, 그게 좋아서 계속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팔로워도 늘고 수백만 조회 수 영상도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틱톡커가 됐어요. 이후에는 유튜브 숏츠와 브이로그까지 함께 올리면서 활동을 넓혀갔습니다. 사실 저는 원래 케이팝 연습생으로 오래 지냈는데, 그만둔 뒤에는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틱톡을 계기로 다시 사람들과 연결되기 시작한 것 같아요. 크리에이터를 하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Q: 그럼 지하아이돌 활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

틱톡과 유튜브를 하다가 ‘특전소녀전선(특소전)’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어요. 거기서 지하아이돌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이 길을 걷게 됐죠. 특소전에는 직원 추천을 받아서 오디션을 보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특소전 활동이 끝난 뒤 소소하게 활동하다가 지금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고, 만월화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만월화로 활동하면서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하아이돌은 기본적으로 공연장에서 팬분들과 소통하는 게 중심이에요. 그래서 ‘체키’라고 해서 팬분들이 저희와 폴라로 사진을 찍고, 그걸로 수익을 얻는 시스템이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팬분들 주머니에서 돈을 벌고 싶진 않아요. 외부 무대에서 행사 출연료로 수익을 얻고 싶어요.
다만 행사에 나가려면 저희 그룹이 더 커야 하고, 팬분들이 많아야 해요. 주최 쪽에서 출연 그룹을 선정할 때 매아테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관객분들이 어떤 팀을 보러 왔는지 선택하면 그 숫자에 따라 출연료가 정해져요. 매아테가 많이 찍힐수록 ‘이 팀은 인기가 있구나’ 하고 주최에서도 불러줄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결국 저희 목표는 팬덤을 더 키워서 많은 행사 무대에 서는 거예요. 그렇게 행사에서 또 인기를 더 얻고, 더 큰 무대에 많이 서보는 게 지금 만월화의 가장 큰 목표예요.
 

"더 큰 무대를 위해, 팬서비스는 필수에요!"

Q: 팬덤을 키우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계신 부분이 있을까요?

지하아이돌은 팬덤이 커야 성장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신경 쓰는 건 아무래도 무대에서의 비주얼이에요. 케이팝 팬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지하아이돌 팬분들은 서브컬처나 캐릭터적인 이미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 쪽에 맞게 화장법을 바꾸고, 체형을 유지하려고 다이어트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또 의상 맛집입니다(웃음). 무대 의상에도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요. 대만 교복, Y2K 등 무대에 재투자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팬서비스예요. 지하아이돌은 팬분들의 응원이 없으면 활동 자체가 힘들어요. 1번은 당연히 무대이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팬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팬분들이 공연장에서 체키를 찍고 나면, 그 사진을 정산처럼 정리해서 트위터에 올려주시거든요. 저한테 오늘 어땠는지 남겨주시는 건데, 제 해시태그가 ‘밍하츄’라서 저는 항상 그걸 다 들어가서 확인해요. 그리고 무조건 당일에 리플을 남겨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다른 아이돌분들은 하루나 이틀, 길게는 일주일 뒤에 답을 달기도 하는데, 저는 새벽이라도 꼭 당일에 해요. ‘오늘 공연 와줘서 고마워요’, ‘이런 부분 좋았어요’ 같은 식으로 바로 반응을 주는 거죠. 그렇게 하면 팬분들이 훨씬 더 좋아해 주시고, 다른 아이돌과의 차별점도 생겨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Q: 팬서비스를 위해 또 챙기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실까요?

저는 팬서비스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서, 여러 가지를 병행하고 있어요. 우선 네이버 개인 카페가 있어요. 원래는 만월화 활동을 하기 전에 치지직이랑 연동 때문에 만들었던 건데, 지금도 계속 하고 있어요. 공연 중에 있었던 ‘겐바중’ 사진이나 특별한 날에는 공연 후기 같은 걸 길게 올리기도 하고요. 인스타그램도 따로 계정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신경 써서 하고 있는 건 트위터와 팬심M이에요. 트위터는 새로운 팬분들이 유입되는 통로가 돼요. 실제로 트위터에서 후기나 정산을 보고 오신 분들이 있어요. 제가 팬분들한테 진심이라는 걸 느끼고 궁금해서 팔로우만 하다가 몇 달 뒤에 공연까지 보러 오셨다는 분도 계셨고요.
팬심M은 관심을 팬심으로 바꾸는 곳이에요. 팬심M에서 저를 더 가까이 접하시고, 결국 공연까지 보러 오시거든요. 팬심M에 계신 분들은 거의 다 공연장에 오시는 것 같아요. 팬심M에서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는데 그런 부분이 팬분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무대 위 아이돌과 무대 밑 소녀의 갭모에, 팬심M "

Q: 팬심M에서는 주로 어떤 이야기를 하세요?

공연이 끝나면 간단히 그날 이야기를 올리기도 하고, 그냥 심심할 때도 글을 남겨요. 가벼운 메신저 형태라 편하게 툭툭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오늘 경의선 숲길에 처음 갔는데 걷다 보니까 계곡 같은 곳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족욕할 뻔했다’ 이런 소소한 얘기를 남겨요. ‘밍모닝~’ 같은 인사도 올리고, 일상 잡담 같은 것들이죠.
팬분들 반응은 되게 긍정적이에요. 무대 위에서는 제가 프로페셔널하고 멋있게 보이지만, 무대 밖에서는 오히려 ‘잼민이 같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시거든요. 제가 “배고파~” 이렇게 장난스럽게 글을 남기면, 그 갭을 좋아해 주세요. 아티스트로서의 모습만 보여드리는 게 아니라, 친구처럼 가볍게 얘기할 수 있는 느낌이 좋다고 하세요.

Q: 팬심M에 특별히 자주 쓰는 기능이 있으신가요?

저는 팬심M에서 전체 공개 기능을 자주 활용해요. 원래는 팬심M을 쓰기 전에 ‘비스테이지’라는 서비스를 썼었거든요. 그런데 거기서는 일일이 내용을 복사해서 화살표 달고 밑에 답장을 적어야 했어요. 또 팬분들이 사진을 보낼 수도 없었고, 알람도 개별 설정이 안 돼서 다른 아이돌분들 글까지 같이 뜨니까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팬심M에서는 전체 공개 기능이 있어서 너무 편해요. 답장을 위해 글을 따로 복사하지 않아도 그냥 전체 공개로 남기면 팬분들이 바로 이해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개별 알람도 설정할 수 있어서 제 방의 알림만 받을 수 있다는 게 좋아요. 팬심M을 쓰게 된 계기도 사실 팬분들이 추천해 주셔서였는데, 막상 써보니까 너무 편해서 계속 쓰고 있어요.
▲ 밍하님 팬심M [전체공개] 1
▲ 밍하님 팬심M [전체공개] 1
▲ 밍하님 팬심M [전체공개] 2
▲ 밍하님 팬심M [전체공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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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M의 전체공개’ 기능이 궁금하다면?
 
특소전이 끝나고는 프라이빗 카드도 사용했었어요. 활동이 비는 기간 동안에 치지직 방송을 잠시 했었는데, 체키처럼 치지직에서 후원을 받으면 보답으로 프라이빗 카드를 활용했어요. 예를 들어, 후원을 해주시면 제가 직접 찍은 셀카를 네 컷으로 만들어서 그림판에 사인도 하고 이름도 적어서 보내드렸어요.
그 당시에는 팬분들이 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으니까, 다양한 형태로 팬서비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덕분에 팬분들과의 관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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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M의 프라이빗 카드’ 기능이 궁금하다면?
 

"누가 봐도 보러 가야 하는 팀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2025년 안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일단은 국내 지하아이돌 중에서 3등 안에는 들고 싶어요. 지금 활동하는 팀이 50~60팀 정도 되거든요. 겐바가 하루에만 12개 정도 열리니까, 라인업이 겹치거나 팬이 적은 팀은 힘들 수밖에 없어요.
저는 ‘누가 봐도 저 팀은 보러 가야지’라는 반응을 얻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공연 일정이 뜨면 바로 “빨리 예매하지 않으면 마감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플로어(스탠딩석)가 금방 가득 차는 아이돌이 있거든요. 저희도 그런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데뷔 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오타분들도 많이 늘고 있고, 신멤버도 들어오고, 공연 준비도 늘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2025년 안에는 꼭 그 목표를 이루고 싶어요.

지하아이돌은 무대 위의 순간과 무대 밖의 시간을 모두 팬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밍하님이 보여주신 것처럼, 팬심M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팬덤을 키우고, 더 큰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작은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지하아이돌들이 팬심M을 통해 자신만의 진심 어린 팬서비스를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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