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 모인 마음들이, 어느새 저의 기반이 되었어요” – 유논님의 팬심M 이야기
팬 한 사람, 한 사람과 더 가까워지고 싶었던 유논님의 진심은 팬심M 안에서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그 마음에 응답하듯 팬들의 자발적인 응원이 쌓였고, 그 응원은 자연스럽게 소소한 수익으로도 이어졌죠. 지금부터, 그 따뜻한 팬케어가 어떻게 팬심M 안에서 특별한 결과로 이어졌는지 직접 들어보세요.
브이레코드 유논님이 말하는 팬과의 소통, 그리고 작지만 확실한 수단
스트리머에게 가장 중요한 건 방송이지만, 방송만으로는 전하기 어려운 감정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 한 명 한 명의 팬과 진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요.
브이레코드 소속 스트리머 유논님은 그런 마음을 오롯이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트위터나 팬카페처럼 공개적인 공간보다, 조용히, 팬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원했죠. 그 마음을 전할 수 있었던 해답이 바로 팬심M이었습니다.
유논님은 팬심M을 통해 ‘우리끼리만 아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100명이 넘는 팬분들이 유논님의 팬심 공간에 모이게 되었고, 지금도 그 안에서 따뜻한 주고받음이 이어지고 있어요.
무엇보다 유논님은 팬심M이 단순한 소통을 넘어, 방송 활동을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게 해주는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후원의 방식도 부담 없이 유쾌하게 이어지다 보니, 팬들과의 유대감을 지키면서 크리에이터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어줬어요.
지금부터, 팬과의 유대감을 누구보다 진심으로 다져온 유논님이 팬케어는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그리고 팬심M이 그 과정에서 어떤 확실한 수단이 되어줬는지 직접 들려드립니다.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숲에서 방송 중인 브이레코드 소속 유논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방송은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
이걸 또 얘기하자면 길어지지만… 짧게 말해볼게요. 처음엔 회계 쪽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때 우연히 버추얼 그룹 중 하나인 니지산지를 알게 되었고, 거기 오디션을 넣었다가 떨어졌거든요. 그게 오기가 생긴 계기가 됐어요. ‘버추얼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아무 지식도 없었지만 브이레코드에 지원했어요. 첫 번째는 떨어졌어요. ‘이 길이 아닌가?’ 싶었는데, 더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도전했고, 결국 붙게 됐고 지금까지 방송을 이어오고 있어요.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Q. 전혀 다른 길이었던 회계 공부에서, 버추얼 스트리머를 꿈꾸게 된 이유가 궁금해요.
맞아요, 완전 다른 길이죠. 제가 어릴 때부터 항상 노래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어요. 근데 현실적으로는 너무 어렵더라고요. 대학을 가지 않으면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작곡가나 작사가, 보컬 트레이너 등 여러 방향을 고민했어요. 그중에서 버추얼 스트리머가 접근성도 좋고, 제가 원하던 방향과 맞는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Q.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어떤 목표나 방향성이 있었나요?
네, 저는 확실하게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노래 위주로 방송을 이끌어가고 싶었고, 앨범도 내고 싶었고, 싱어로서 더 퀄리티 좋은 방송을 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어요. 실용음악 쪽, 가요 장르를 주로 했었기 때문에 랩이나 발라드, 락 같은 장르에도 도전해보고 싶었고요. 그 목표를 위해서 그동안 여러 사정 때문에 설치 못했던 방음부스도 최근에 드디어 설치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노래 콘텐츠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소통만큼은 팬심M을 대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는 것 같아요.”
Q. 팬심M을 꾸준히 활용하시는 걸 보면, 평소 팬케어에도 많은 정성을 쏟고 계신 것 같아요.
네, 저는 의외로 팬케어에 정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많은 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그런 마음이 자연스럽게 팬케어로 이어진 것 같아요. 팬심M을 쓰기 전과 후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껴요. 전에는 팬분들과 개인적으로 말을 나눌 일이 없었어요. 트위터 답글 정도만 있었는데, 팬심M을 쓰고 나서부터는 팬분들이 저에게 말을 건네는 게 정말 신기하고…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기분이 되게 좋더라고요.
Q. 팬심M을 쓰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처음에는 사실 안 하려고 했어요. ‘나한테 많이 안 오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도 있었고요. 근데 다른 분들이 팬심M을 쓰는 걸 보니까 부럽기도 했고, 충분히 팬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는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회사에서도 “귀찮지 않으면 하는 게 더 좋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처음엔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요. (웃음)
실제로 소통하는 게 잘 안 맞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팬심M을 하는게 너무 좋고 행복해요. 잘 맞는 것 같아요.
Q.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 플랫폼을 병행하고 계시는데, 각각 어떤 식으로 사용하시나요?
저는 역할을 되게 확실하게 나눠서 쓰고 있어요. 트위터는 거의 방송 켰을 때 공지 올리거나, 팬아트 받을 때처럼 전체 공개가 필요한 글로벌한 공간이에요. 팬카페는 내수적인 느낌이 강해서, 팬미팅 공지나 후기 같은 거, 좀 길고 정리된 글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이거 봐줬으면 좋겠다" 싶은 리뷰 같은 걸 쓰기 딱 좋은 공간이죠. 소통만큼은 팬심M을 대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는 것 같아요. 트위터는 너무 공개적이고, 팬카페는 조금만 신경을 덜 써도 팬들이 차별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구조거든요. 근데 팬심M은 훨씬 더 개인적으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도, 팬분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팬심M을 시작할 때도, 그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처음엔 방송 중에 가볍게 얘기했어요. “방송 시간 더 빨리 알고 싶으면 팬심 들어와~” 이런 식으로요.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팬분들이 하나둘 오시더니, 어느 순간엔 100명도 넘게 모이게 됐어요. 정말 감사하고, 지금도 너무 신기해요.
또 팬분들이 ‘나만 아는 이야기’, ‘여기서만 볼 수 있는 글’ 같은 걸 좋아하시더라고요. 팬심M은 그런 ‘우리끼리만 공유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딱 맞는 공간이에요.그래서 저도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소개하곤 해요.
Q. 팬심M에서 특히 잘 사용하시는 기능이 있으실까요?
저는 땡큐스티커 시스템을 정말 좋아해요. 팬분들이 정말 많이 써주시기도 하고, 수수료도 굉장히 낮아서 다른 방송 플랫폼보다 체감이 확실히 좋아요. 방송 외적으로도 수익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구조라서, 방송을 더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응원을 받는 저도 기분 좋고, 팬분들도 가볍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팬심M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능 중 하나예요.
또 개별 답장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팬 한 분 한 분에게 조용히 답장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모두에게 보이는 댓글과는 다르게, 소외감 없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또, 전체 공개로 전환하고 싶을 땐 버튼 하나로 바꿀 수 있어서, 그 기능도 정말 잘 활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건 꼭 얘기하고 싶었는데요, 쿠팡 파트너스 리워드 시스템이 정말 좋더라고요. 팬분들이 거의 모두 광고를 통해 구매해 주셔서 저도 정말 놀랐어요.
Q.팬분들이 광고 구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는 걸 보면, 평소에 유논님이 센스 있게 소개를 잘해주시는 것 같아요. 특별히 신경 쓰는 포인트가 있으실까요?
저도 사실 생색을 은근히 내는 스타일이에요. (웃음) “이거 팬분들 덕분에 받았어요~” 하면서 팬심M에 귀엽게 자랑도 하고, 주접도 살짝 얹어서 전체 공개로 올려드리거든요. 그런 글을 보면 팬분들도 “이건 내 덕이지~” 하고 기분 좋게 반응해 주세요. 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광고 링크를 이용해 주셔서 저도 많이 놀랐어요. 사실 처음엔 수익을 기대하고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쏠쏠하고, 팬분들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돼서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걸로 서로 기분 좋게 응원하고, 즐겁게 이어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2025년은 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해가 됐으면"
Q. 2025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올해는 더 많은 분들이랑 함께 방송 해보고 싶어요. 지금까지는 개인 방송을 지향해 왔던 터라 말 한 번 못 걸어본 분들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더 용기 내서, 많은 분들한테 먼저 말을 걸고 낯도 안 가리고 적극적으로 활동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노래 대회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그동안은 방음 부스가 없어서 시원하게 노래를 부르지 못했거든요. 실제로 “시원하게 안 부른다”는 말도 종종 들었고요. 근데 이제는 방음 부스도 설치했고, 노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으니까, 제대로 불러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2025년은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제 노래를 마음껏 들려드릴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Q. 마지막으로 3년 전,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유논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너무 지표에 목을 매지 말자고 해주고 싶어요. 시청자 수나 구독자 수 같은 숫자에 너무 집착하게 되면 오히려 자기를 더 힘들게 만드는 것 같거든요. 저도 그랬어요. 시청자 한 명이 안 보이면 그게 너무 신경 쓰이고, 괜히 비교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요. 그런데 그게 결국엔 성장의 길을 막을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팬이 한 명이더라도 그 한 분께 집중하고, 그분이 좋아해 주는 것에 더 진심을 담자는 마음이에요. 방송은 언제든 시작할 수 있고, 언제든 멈출 수도 있는 게 장점이잖아요. 그만큼 유연하게, 나를 너무 몰아붙이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천천히 즐기는 자세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처럼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도, 멘탈 관리 잘 하시면서, 본인만의 속도로 쭉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이에요!
팬심M은 그저 소통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는 따뜻한 창구였습니다.
유논님에게는 팬들과의 관계를 조금 더 가까이, 따뜻하게 이어갈 수 있는 일상의 공간이었고, 한편으로는 방송 활동을 더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유논님이 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인다는 점이었어요.
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진심, 그리고 그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온 시간들.
그 노력들이 쌓여 지금의 유논님을 만들었고, 팬심M이 그 길에 자연스럽게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유논님이 자신만의 속도와 색깔로, 팬들과 함께 따뜻한 길을 만들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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